어둠과 마주하다

어둠 속에 잠겨보세요.
이 카드는 특수한 카드입니다.
당신 안의 어두운 부분이 지금 겉으로 드러나려 합니다.
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스스로 관찰해 보세요.
이 세상은 두 가지 에너지가 동시에 존재함으로써 모든 것을 형성하고 있습니다.
빛과 어둠은 서로를 내포하여 뒤섞이며 조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
당신 안에 있는 어두운 부분, 부정적인 생각에 의식을 돌려 봅시다.​
어둠은 어둠으로 유지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바라봄으로써 빛으로 변합니다.
우선 그것이 ‘존재한다’라는 것을 깨닫고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사랑으로써 빛으로 돌립시다.
한편으로, 이 카드는 구체적으로 무언가 좌절되거나 잘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.
무엇보다도 지금은 천천히 휴식을 취하며 내일로 가는 길을 생각해 봅시다.